안녕하세요, 손현녕입니다.

초등학교때 한 번쯤 해보셨을, 스킬 자수를 기억하세요?

저는 겨울이면 손으로 무엇이든 만들어야 하는 병에 걸리는데요. 

목도리를 뜨거나 수세미를 뜨는 것으로 그 병을 치료하곤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 겨울에는 스킬자수로 발매트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블로그를 찾다보니 기가 막힌 도안이 있어, 그것대로 만들고 있는데요. 

이런 즐거움 하나를 가지고 겨울을 보낸다 생각하니 매년 겨울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독자님은 겨울마다 루틴처럼 하시는 일이 있으신가요?

붕어빵 한 마리를 입에 물고서 떠올려 봅시다.

요넥스를 아세요?

모든 운동에는 그 움직임에 최적화된 기능성 옷이 있다. 수영에는 수영복, 헬스나 요가, 필라테스에는 보통 레깅스를 입는다. 테니스나 골프는 의류 시장이 그 운동만큼이나 고급화 되어있다. 본인이 하는 운동에 열과 성을 다해 빠져들수록 장비와 의류에 대한 욕심은 어김없이 커지고 만다.

나는 배드민턴을 취미로 하고 있다. 배드민턴을 친다는 말은 얼핏 들어 약수터나